자양동 민간임대주택조합 창립준비위원회는 서울 광진구 일대에 ‘삼부르네상스 리버타워 자양’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. 이 아파트는 지하 4층~지상 40층 3개 동, 전용면적 49ㆍ59㎡ 337가구(예정)의 민간임대 단지다. 타입별로 49㎡A 109가구(시프트), 59㎡A 152가구, 59㎡B 76가구다.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단지 주변에 구의ㆍ자양재정비촉진지구 첨단업무복합단지,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. 또 한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에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,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,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추진되고 있다. ‘삼부르네상스 리버타워 자양’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일정 기간 동안 임대로 거주하다가 분양 전환받을 수 있다. 취득세·양도세는 물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이 부과되지 않는다. 또 1가구 2주택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유주택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.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2ㆍ7호선 건대입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청담동,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, 잠실대교를 건너면 송파구 잠실에 닿을 수 있다. 단지에서 어린이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하며 남향의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. 자양중ㆍ신양중ㆍ자양고 등 명문 학교를 걸어서 10분이면 통학할 수 있고 신양초와 동자초도 가깝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.